
- 비위기능 자체가 약한 경우
- 뭘 먹으면 그득해져서 소화가 더디 되므로 잘
안 먹게 됩니다. 얼굴이 누렇고 백가(마른버즘)
가 잘 피며, 매사에 의욕이 없고 팔다리가 늘어
지며, 환절기때만 되면 잦은 감기. 비염을 달고
삽니다.
- 몸안에 진액이 부족한 경우
- 진액(수분, 피, 소화효소, 호르몬및 영양물질을 총컫는 말)의 하나인 소화효소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으면서, 입안이 깔깔해지고 밥맛이 없어지면서 밥을 잘 안 먹게 됩니다.
- 변비가 심한 경우
- 밑에서 꽉 막혀 있으므로 위에서 안 받아들이게 됩니다.
- 배앓이가 심하고 위와 장이 잘 뭉치면서 꿈틀운동이 저하된 경우
- 주는 양을 겨우겨우 먹게 되며 배가 아프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아파서 자주 업어 달라거나 하는 근육의 연급증상이 잘 일어납니다. 짜증이 많고 잘 징징거립니다.
- 해독증 체질의 식욕부진
- 요즘 상당히 많아지고 있는 식욕부진 유형입니다. 모든 음식은 '독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독능력이 떨어지면 음식을 거부해서라도 몸을 지켜야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밥을 정말 안 먹게 되며, 음식의 호ㆍ불호가 명확해져서 편식이 심해집니다. 해독증 체질을 개선시켜주면, 식사량이 늘고 편식습관이 사라집니다.
위의 다양한 요인들을 치료하지 않고 무조건 밥을 먹이려고 씨름을 하는 건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엄청난 소모전입니다.
한약치료와 식습관코칭으로 이 소모전을 쉽게 벗어날 수 있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