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은 만물을 중화합니다.
옹기로 약을 달이게 되면 한약재들의 약성이 고루 잘 섞이게 되고 흙의 중화작용으로 약성이 순해집니다.
전기 약탕기로는 구현해낼수 없는 300˚C의 초고온으로 약을 달이게 되므로 약재 깊숙이까지 물과 열기가 침투해 깊고 완벽하게 약을 우려냅니다.
옹기로 약을 달이는 것은 전기 약탕기에 비해 엄청난 수고로움이 따릅니다. 중간중간에 약을 저어주어야 하고 잠시도 한눈을 팔 수가 없습니다.
그야말로 정성 그 자체로 약을 달이는 겁니다. 처음부터 끝가지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엄청난 체력 소모가 뒤따릅니다.
전통 방식 그대로 옹기에 약을 달인다는 것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약 맛과 효능 면에서 전기 약탕기와는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로 우월합니다.
맑은미소 한의원은 20년 전부터 고집하고 있는 정수된 물과 무공해 맥반석 옹기방식을 끝까지 지켜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