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은 칠정의 기운(스트레스), 사기가 인후의 사이에 맺혀서 음식을 못 삼키는 것이요.
"격"은 음식이 흉격에 머물러서 내리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인후비색감(인후부위가 꽉 막혀서 답답한 느낌) | 구토, 끈적한 가래같은 것을 토함 |
연하곤란(삼키기가 힘듬), 통과장애 | 숨차고 가슴이 답답함 |
그 뿌리가 매우 깊으며 단순한 몸의 문제에서 끝나지 않고 神思(정신 신+ 마음 사)에까지 접근해야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체적으로 최소 6개월~ 1년을 잡으며, 완치가 된 이후에도 최소 3년간의 식습관. 마음습관. 생활습관관리를 철저히 해야 재발이 없습니다.
숨을 못 쉬고 죽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너무너무 불안했어요. 그 뒤로는 밥을 먹어도 소화가 안 되구요. 물만 마셔도 자꾸 구역질이 나면서 토해요. 양방에서는 위염이라고도 하고, 식도염이라고 하고, 비염이라고도 해서 갖가지 양약을 다 먹었었어요. 그런데, 약도 못 삼켜요. 특히 알약같이 딱딱한 것을 먹으면 목에 딱 걸려서 넘기는데만 4시간이 걸릴 정도예요. 목에서는 뭐가 걸린 느낌이 나면서 삼켜지지도 않고 뱉어내지지도 않아요. 숨도 너무 차서 걸을수가 없어요.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매핵기인가요? 이 환자의 증상은 "열격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