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방에서 하는 목이물감 검사
목이물감은 쉽게 표현하자면 '빙산의 일각'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즉, 위로 드러난 증상은 목부위라는 작은 부위이지만 그 밑에 깔린 몸의 전반적인 문제는 어머어마하게 큽니다. 목이물감이라는 증상이 비로소 나타나기 위해서는
좋지 않은 식습관, 마음습관, 생활습관등이 오랜시간동안 차곡차곡 쌓여서 오장육부의 기능저하, 면역력저하, 체액의 혼탁, 영양의 불균형, 자율신경실조등을 야기하고 그 결과 목이라는 부위로 증상이 발현되는 것입니다.
목이물감치료를 위해서는 몸을 전체적으로 치료한다는 관점이 필요하며 몸과 마음, 생활에서 총체적인 관리가 필수입니다.
목이물감의 한방 진단과 치료법
- 목이물감을 일으키는 질환은 10여가지 이상이며 그중 대표적으로 7가지가 있습니다.
- 매핵기
- 화담증
- 열격증
- 흉격열증
- 조담증
- 분돈증
- 흉비증
이 7가지 질환의 감별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질환들이 매우 유사하여 감별하기가 쉽지 않으며 자칫하면 다른 질환으로 진단하기 쉽습니다. 잘못된 진단에 따른 치료의 결과는 낫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 한의원 치료를 받다가 오신 분들이 하기 쉬운 가장 큰 오류는요! 거의 루틴처럼 목이물감 = 매핵기로 여기고 치료를 아주 열심히 받고 오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20여년동안 목이물감으로 내원하신 수많은 분들을 치료해본 결과 아주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화담증이 50%
매핵기와 열격증이 25%
흉격열증 조담증 분돈증 흉비증 등이 25%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즉, 진단부터가 잘못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입니다. 목이물감은 명확한 감별과 진단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