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물감 ‘열격증’

열격증(膈)이란? "열"은 칠정의 기운(스트레스), 사기가 인후의 사이에 맺혀서 음식을 못 삼키는 것이요."격"은 음식이 흉격에 머물러서 내리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예시
1달전쯤에 갑자기 코와 입사이에 뭐가 걸린것 같은 느낌이 들었구요. 명치밑이 꽉 막힌것같고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숨이 안 쉬어졌어요. 숨을 못 쉬고 죽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너무너무 불안했어요. 그 뒤로는 밥을 먹어도 소화가 안 되구요. 물만 마셔도 자꾸 구역질이 나면서 토해요. 양방에서는 위염이라고도 하고, 식도염이라고 하고, 비염이라고도 해서 갖가지 양약을 다 먹었었어요. 그런데, 약도 못 삼켜요. 특히 알약같이 딱딱한 것을 먹으면 목에 딱 걸려서 넘기는데만 4시간이 걸릴 정도예요. 목에서는 뭐가 걸린 느낌이 나면서 삼켜지지도 않고 뱉어내지지도 않아요. 숨도 너무 차서 걸을수가 없어요.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매핵기인가요? 이 환자의 증상은 "열격증"입니다.
열격증의 증상인후부위가 막혀서 답답하고 삼키기가 힘듭니다.
인후비색감(인후부위가 꽉 막혀서 답답한 느낌)
구토, 끈적한 가래같은 것을 토함
연하곤란(삼키기가 힘듬), 통과장애
숨차고 가슴이 답답함
열격증의 치료일반적인 양방치료로는 치료가 잘 안됩니다.
열격증의 양방 치료식도협착증. 역류성 식도염, 식도암등으로 많이 진단하고 그에 준하여 처방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식도염치료제, 식도협착증 치료제로는 치료가 잘 안 됩니다.
열격증의 한방 치료가슴의 번열을 꺼주어서 가슴의 답답한 기운을 풀어 헤쳐주고, 끈적한 가래를 녹여주며, 복부의 기운은 확장시켜 위로 오르는 기운을 밑으로 하강시키는 방식으로 열격증을 치료합니다.
열격증은 치료기간을 길게 잡습니다.그 뿌리가 매우 깊으며 단순한 몸의 문제에서 끝나지 않고 神思(정신 신+ 마음 사)에까지 접근해야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체적으로 최소 6개월~ 1년을 잡으며, 완치가 된 이후에도 최소 3년간의 식습관. 마음습관. 생활습관관리를 철저히 해야 재발이 없습니다.
목이물감을 일으키는 다양한 질환들을 잘 감별해야 합니다. 치료법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맑은미소한의원은 명확한 치료 매뉴얼이 있습니다.

치료사례 치료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