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이후의 조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유산은 반산(半産), 소산(小産)이라고 하여 거의 출산으로 보았습니다.
따라서 출산과 같이 100여일 동안의 조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30일정도는 출산과 비슷한 정도의 조리를 해야 합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출산은 밤이 익으면 밤껍질이 스스로 벌어져서 밤알이 조금도 손상이 없지만, 유산은 채 익지않은 밤을 쪼아서 살과 껍질을 부수고 껍질과 막을 훼손하여 밤알을 꺼내는 것과 같으니, 그러면 자궁이 손상된 후에 태가 내리게 되는 것이라 유산한 이후에는 오히려 10배 이상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 유산후 조리는 왜 중요한가요? 유산후 조리는 산후조리만큼 중요합니다.
- 유산후에는 과다한 혈액손실로 인하여 머리가 어지럽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등의 허혈증(피가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을 앓기 쉬우며,
자궁수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어혈. 노폐물들이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복통, 생리통, 생리불순, 자궁내막증과 같은 자궁관련증상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 그리고 갑자기 임신이 중단되면서 생기는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는 심한 정신적 상실감. 우울증을 불러 일으킵니다.
- 또 하나의 부가적인 문제는 유산후의 소파수술 자체가 자궁내막의 유착이나 자궁내막염, 나팔관염, 난소염, 질염, 자궁경부무력증등의 후유증이 쉽게 발생하고
그로 인해 습관성유산과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유산후조리 한약
- 유산과정중에 생긴 혈액ㆍ체액손실을 강하게 보충시켜주고, 자궁의 수축력을 증강
- 자궁내 어혈과 노폐물을 자궁밖으로 배출
- 자궁내벽의 회복을 돕고 호르몬이 빨리 정상화되도록 하여,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도움
- 특히, 유산후 생길수 있는 정신적 우울감ㆍ위축감을 빨리 이겨내도록 도움
- 유산후에는 출산후와 같은 조리 필요유산후에는 적어도 30일 정도는 출산후와 같은 정도의 조리가 필요합니다.
- 피를 보충해주는 질좋은 단백질과 호르몬 대사를 촉진시켜주는 무기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고 찬물, 찬 바람등의 찬 기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무리한 활동은 삼가야 합니다.
- 유산후 조리는 자궁의 빠른 회복을 돕고 습관성 유산과 난임을 예방하며, 다음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유산후 조리는 산후조리만큼 중요합니다.
- 맑은미소한의원은
'국민행복카드 지정 의료기관' 입니다.
- 유산이 되었어도 국민행복카드의 자격은 “출산 예정일 후 60일” 까지 입니다.
유산후 한약도 국민행복카드로 사용이 가능하오니 다음 임신을 위해 꼭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