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물감 ‘분돈증’

분돈증(奔豚: 돼지가 뛰어다니는 증)이란? 쉽게 표현하자면 '히스테리성 심장신경증', '신경성심계항진증’입니다. 고전에서는 "소복(아랫배)에서 일어나서 목으로 상충하여 발작하여 죽을 것만 같이 되는 것으로 모두 놀람에서부터 얻는 것이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예시
뭐가 목을 짓누르는 것 같아요. 가슴이 답답하면서 싸하기도 하고 목이 아프기도 해요. 소화도 잘 안 되요. 뭔가 확 치밀어오르면 목에서 딱 걸리는 것 같아요.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땀이 확 나기도 해요. 병원에서는 역류성식도염이라고 해서 양약을 꽤 많이 먹었어요. 정신과치료도 받았지만 그래도 소용이 없네요. 매우 괴롭습니다. Q. 그 당시에 정신적인 충격을 크게 받은 적이 있나요? 굉장히 억욱할 일을 당한 적이 있었어요. 그 이후로부터 이 증상이 생긴 것 같아요. 신기한 게 하나 있는데요. 누워있으면 뱃속에서 뭐가 동글동글하게 만져집니다. 손으로 닿으면 다른 곳으로 움직이구요. 꼭, 아이가 노는 것 같아요. 이 분의 증상은 목이물감을 일으키는 질환중 하나인 '분돈증'이며 분돈증을 치료하는 여러처방중 하나인 **탕으로 이 분의 5년간의 고질적인 증상은 1달만에 소실되었습니다.
분돈증의 증상아랫배에서 일어나 목까지 치올라와서 호흡이 끊어질 것같이 심하다.
아랫배에서 일어나 목까지 치올라와서 호흡이 끊어질 것같이 심하다.
가슴이 두근두근거린다.
발작시에는 덩어리가 가슴으로 치밀어 오른다고 호소한다.
머리가 아프고 어질하다.
가슴이 막히는 것 같다.
명치밑에서 아랫배까지 아프고 당긴다.
후끈하고 달아오르면서 머리로 땀이 확 난다.
사지가 저리거나 경련이 일어난다.
분돈증의 원인
급격한 정신적인 충격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분돈증의 치료원인만 잘 파악되면 치료가 잘 됩니다.
분돈증의 한방 치료분돈증은 원인만 잘 파악되면 치료는 잘 됩니다. 흔히 심장이 약하고 상처받기 쉬운 여린분들이(토끼와 같은 초식동물의 상태) 남에게 수모를 당하고 난 후 분하고 억울한 사태에서 많이 생기므로 심장을 강하게 해 주는 한약재성분으로 그 충격을 아무렇지 않게 넘길수 있는 대담함을 키워주고, 여리고 상처받은 부분을 감싸서 달래주고 지지해주면 그 충격과 상처에서 쉽게 벗어나게 됩니다. 치료기간은 2개월~4개월을 잡습니다.
목이물감을 일으키는 다양한 질환들을 잘 감별해야 합니다. 치료법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맑은미소한의원은 명확한 치료 매뉴얼이 있습니다.

치료사례 치료후기